작은 회사 사장의 전략 - 이노우에 다스야 (프리웨이 재팬 대표 )
회사를 성공하게 하기 위한 핵심 키워드 5종
1. 리더의 판단력
2. 시장에 대한 계획력
3. 인맥관리
4. 직원 육성관리
5. 성공전략
1. 회사를 살리는 사장의 판단.
사장이 되면 9가지의 착각에 빠진다고 한다.
(착각의 류형 : 뭐라도 팔아야지, 적자가 어디 있어, 한가지에 너무 매달리면 안 돼, 분수도 모르고 돈 될 것 같으면 달려들기, 잘 팔아 줄 거야, 믿는 빽이 있거든, 이 정도 가격이면 딱 좋아, 돈 있는 사람을 상대해야 해, 본업외부수입도 쏠쏠하군!)
보편적 진리 9가지
자신의 발상이 뛰어나다고 혼자 착각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비즈니스를 고려할 때 중요한 것은 보편 타당성을 고려한 솔직한 검토가 필요하다.
( 보편진리 : 원하는 상품인가? 인식하기 쉬운가? 지명도는 있는가? 매출 확대는 가능한가? 경쟁사의 추격 가능성은? 무모한 동종 경쟁자에 대한 대비는 있는가? 비즈니스 모델 다양성은 확인하였는가? 진정한 대박은 거저 오지 않는다. 세상은 공정하지 않다.)
월급쟁이에서 사장으로 변신 시 주의점; 그간의 돈 받는 수입 감각에만 익숙하여 지출 감각을 등한시할 수 있다.
2. 성공을 준비하는 사장의 앞선 계획
성공하려면 지금 무엇을 해야 하는지가 아니라 미래에 무엇을 하면 성공할 수 있는지를 계획하여 지금 실천하는 것이다.
시장에서는 항상 최고만이 살아남는다. 어설픈 마케팅과 광고에만 의지하지 마라. 결국은 최고의 것이 승리한다. 미래를 정확히 예측할 수 있는 능력과 기량을 습득해야 한다. 변혁기에 이르러 누군 위기를 맞게 되고 누군 기회를 얻게 되는 것이다.
3. 사장의 인간관계
비즈니스의 성공 여부는 사람을 알아보는 능력에 있다.좋은 평판을 듣는 사람은 나쁜 사람일 확률이 높다.
주의할 인물 (가난을 부르는 사람, 말로만 자기 필요 할 때만 고맙다는 사람, 은행 돈 차입보다 지인으로부터 돈을 차입하는 사람은 친구 돈이 자기 돈이다, 돈 된다면 뭐든 달려드는 사람 그리고 통째로 하청주는 사람)
복을 가져오는 사람(우수한 사람 인간성마저 좋은 사람과 일해야 한다.)
가난을 부르는 사람이 복을 가진 사람을 소개해주는 의도치 않은 결과도 있다. 그러니 사람을 알아보는데 심사숙고 할 일이다. 겉과 속은 백지장 차이 하지만 넘겨봐야 알 수 있다.
4. 사장의 직원
사장만한 직원은 없다. 직원이 사장만 못 한 이유는 사장이 아니기 때문이다. 조금이라도 애사심 있는 직원을 원하걸랑 제대로 된 인재를 골라 권한을 위임하라. 직원 간 경쟁심을 붙이기 위해 편애하지 마라 능력 있는 직원이 나가고 무능한 자들만 남아 승진한다. 그런 회사는 절대 큰 회사로 성장하지 못한다. 사장은 항상 공정해야 한다. 사장의 평가 방식이 공정성이 모자라면 누구도 열심히 하지 않는다. 단지 사장이 원하는 일을 따를 뿐이다. 언행 불일치 비도덕적 행위를 일삼는 사장을 누가 믿고 같이 가겠는가? 사장이 주의해야 할 것…. 나만 알고 있겠지…. 천만에 알만한 놈은 다 알고 그놈들이 배반한다. 축구팀에서 개인의 능력도 중요하지만 팀워크 즉 타인과 공유하고 배려하는 성품의 인재가 발굴되지 않으면 안 된다. 인재를 알아보는 방법은 과제를 주고 글을 쓰게 해보라. 보고서를 작성케 해보라.
능력 있는 인재는 보고서부터 다르다. 대단한 경력의 소유자 막상 써보면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함을 절실히 느끼게 된다. 그러니 인재를 알아보고 키우라 그 것이 최상이고 인재가 나가지 않도록 대우하라 그것이 최고의 인사관리다. 하지만 일부 사장은 인재인지 아부꾼인지를 구분 못 하는 경우도 많다. 구분 못 하는 이유는 아부꾼은 사장을 즐겁게 하기 때문이고 인재는 사장을 성나게 하고 성가시게 하기 때문이다.
회사에 손해인 인물은 자주 깜박하는 사람 그런 인물은 일에서 반복되는 잘 못을 인식 못 한다. 하지만 사람 좋다는 평은 있다. 일하면서 욕심이 없기 때문이다. 무책임하여 자기 일이 아닌 것은 아예 의견제시도 없는 사람들 그들은 피해야 한다. 익숙한 것을 버리지 않기 위해 변화에 거부하는 자들 또한 피해야 할 인물. 그들은 절대로 타인과 협조하지 않는다. 밥그릇을 잃는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들은 타인에게 교육하지 않는다. 단지 자기를 추종하고 자기 맘에든 사람에게만 적당한 수준에서 전달하고 비밀이라고 말한다. 그런 인물은 인재를 육성하지도 못하고 자기가 인재로 받아들여지기만을 바란다. 직급이 높아질 수록 할 일이 많은 간부는 리더가 못 된다. 그가 없으면 망하고 돌아가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들은 그것이 능력인 줄 안다. 사장은 그런 그가 없으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 성장하지 못하거나 망하는 회사의 전형적 모습이다. 쌈 잘하는 무장 하나보다 잘 교육 받은 병사 열이 더 낫다는 것은 진리이다.
책을 읽고 교육 파급하는 직원은 앞으로 유능한 무장이 될 가능성이 큰 사람이다.
작은 회사일수록 인재를 찾아내기 어렵고 인재가 찾아오지도 않는다. 그러니 있는 인재를 잘 알고 발굴하여 키워 나가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는 자명하다.
5. 성공하는 사장의 공통 전략
진심에 부합하는 목적을 분명히 하여 목표를 세우고 전략과 전술로 대응한다. 즉 일관성 있게 이루어져야 성취감도 얻을 수 있다.
고집에는 두 가지가 있다. 목표를 향한 고집, 수단을 향한 고집. 수단에 집착하는 고집은 성공할 수 없다. 반면 성공자는 수단에 대한 유연성을 보인다. 즉 성공자는 목표에는 고집스럽게 수단에는 유연하게 대처한다.
성공자는 늘 스스로에게 관대하지 않았다.
성공의 필수 3요소
신용, 지식, 자본(돈)
신용은 약속을 지키는 것 사업은 장기전이고 신용은 한번 무너지면 되돌릴 수 없는 사항이다.
재능은 유전적으로 경험은 시간 투자로 지식은 독서로 즉 자기노력으로 달성할 수 있다. 성공을 위한 경영자에게는 지식이 필수다.
작은 회사는 행동이 즉시 매출로 이어지는 플로(flow)회사를 시작으로 하고 장기적으로 스톡형(stock) 즉 정기 고정적 수익형 사업의 확장을 시도하여 양대 수익구조를 모두 유지하라. 회사존속을 위한 폴로형과 회사 안정을 위한 스톡형을 조화시켜라.
은행 차입은 적당히 있어야 하고 은행은 여러 곳을 거래해 두어야 한다.
성공자의 5가지 기질
자기 자신에게 엄격하다. (실패자는 남에게 인색하다.) 그래야 하는 이유는 사장을 말릴 사람은 아무도 없기 때문이다.
결단이 빠르다. 사장이 하자는데 하지 않는 직원 드물고 사장 대리하여 자신 있게 결정할 직원 드물다. 대다수의 일은 검토로 시간을 보내는 일이 허다하다. 다만 신중하지 않은 의사결정인지 고민해 봐야 한다.
먼저 익히고 직원에게 전달한다.
단기적 꼼수를 사용하지 않는다. 즉 신뢰를 잃지 않는다.
일의 본질을 정확히 파악한다.
직원이 귀에 거슬리는 말을 하도록 허용하는 사람. 사장의 의견에 부인하지 못하는 회사는 사장이 가장 맘 편한 회사요 직원은 가장 일하기 싫은 직장이 될 것이다.
분명한 건 사장 혼자 일하는 회사는 일인 기업 밖에 없다. 절대 성장할 수 없다.
5월 1일 이 글을 쓴 오늘은 근로자의 날
그러고 보니 사장의 날은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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