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거리/삶의 이야기

한용운 -- 인연설

팡씨1 2008. 12. 6. 00:07
인연설

함께 영원히 있을 수 없음을 슬퍼 말고
잠시라도 함께 있을 수 있음을 기뻐하고
더 좋아해 주지 않음을 노여워 말고
이만큼 좋아해 주는 것에 만족하고
나만 애태운다 원망치 말고
애처롭기까지 한 사랑을 할 수 있음을 감사하고
주기만 하는 사랑이라 지치지 말고
더 많이 줄 수 없음을 아파하고
남과 함께 즐거워한다고 질투하지 말고
그의 기쁨이라 여겨 함께 기뻐할 줄 알고
이룰 수 없는 사랑이라 일찍 포기하지 말고
깨끗한 사랑으로 오래 간직할 수 있는 나는
당신을 그렇게 사랑하렵니다.

*한용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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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맑고 고운 피아노 연주곡 모음

      별빛세레나데
      빛과 그림자
      사랑
      사랑은
      사랑은 계절따라
      사랑은 영원히
      사랑의 꿈
      사랑의 세레나데
      사랑의 회상
      사랑의기도

      사랑의기쁨
      사랑의두려움
      사랑의맹세
      사랑의멜로디
      사랑이여 다시 한번
      사랑하는 당신이
      서글픈추억
      소녀의 기도
      솔밭사이로강물은흐르고
      숙명
      슬픈 눈동자의 소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