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능은 어떻게 단련되는가? - 제프 콜빈
재능은 막연히 선천적으로 타고나는 것인가?
아니면 갈고닥은 시간에 대한 보상인가?
'사람은 누구나 한가지 이상의 재능을 타고난다'고 말하는 경우도 있다. 그리고 세월이 흘러 삶의 결과를 평가 할때 어떤이는 그 재능을 찾지못해서 성공할 수 없었다며 아쉬워한다. 그리고 다른이의 탁월한 성과를 보면서 주어진 재능을 잘 발굴해 키웠다고 평가 한다. 과연 그럴까?
이책은 우리에게 그러한 궁굼증에 대해 여러 각도에서 해답을 전해준다. 다만 그 재능을 좀더 젊을때 다지기 시작해야 했음을 느끼면서 개인적으로는 '나는 늦었나?' 하는 심적 아쉬움이 남는다. 책 말미에 나이는 정신적 뉴런 활동을 지속하는한 문제 될 것 없다고 하지만 말이다.
재능은 과연 무었인가........ 저자는 재능은 '신중하게 계획된 연습'을 통해 가춰진다고 한마디로 표현한다. 현대 사회는 과거 처럼 자본 즉 돈이면 다되는 사회가 아니라 위대한 성과를 요구하는 사회이다. 따라서 재능을 통한 위대한 성과는 현대 사회에 우리가 살아 가기위한 가장 강한 힘이 될 수 있는 것이다. 그 가장 비근한 예로서 김연아 선수의 '피겨여왕'론이다. 그녀의 재능은 돈으로 살수 있는 것도 아니요 타고난 재능만은 아니었던 것이다. 그 것은 신중하게 계획된 연습으로 부터 얻은 성과였다.
'신중하다' 라는것은 '열심히만하면 되겠지'가 아니라 정확하게 분석 비교하고 차이점을 분명히 하여 부족한 부분과 강한 부문을 가려내고 그 것을 스스로 인식함을 말한다. '계획된 연습' 이라 함은 부족한 부분은 계획과 목표를 세우고 기간을 설정하여 반복 함으로써 극복할 수 있을 때까지를 의미한다. 아무나 할 수 있는 것을 가지고 재능이라고 하지는 않는다. 자기만이 할 수 있는 것을 두고 우리는 재능이라 한다 그런데 열심히 반복하지 않고는 얻을 수 없는 것이 재능이다. 그리고 재능은 반복적으로 얻은 반사적 반응이 아니라 고도로 훈련된 의식적 통제다. 예로서 축구 선수 메시의 필드에서 움직임은 반사적 반응만 있는 것이 아닌 의식적인 통제가 함께하는 페스와 드리볼 임을 나는 게임을 통해 느끼 수 있고 그래서 메시에게 열광하는 것이다.
직장인인 나역시 재능을 키우기 위한 노력을 다하고 있다. 다만 불행한 것은 직장인들.... 소위 월급쟁이 들은 재능을 키워가기가 쉽지 않다. 이유는 고용된 상태에서는 눈앞의 성과를 위한 일 밖에 할 수 없기 때문이다. 즉 고용된 상태에서 재능을 기르기위한 반복된 연습을 하다가 한번의 실수를 저지를 경우 그 대가를 감당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즉 쉽게말해 짤릴 수 있다는 강박때문이다. 결국 월급쟁이는 안전빵이라는 평범한 것을 선택 할 수 밖에 없다.
그런 직장 생활을 떨쳐버릴수 있기위한 해답은? '꼬우면 사장되는 것'이 아니라 직장에 끈질기게 남아 슬기롭고 신중하게 계획하여 연습하면 되는 것이다. 직원들이 관련 지식을 쌓고 심화 시킬 수 있도록 돕는 일이 우선이다. 최고 경영자는 회사가 혁신적이지 않는 이유가 인재가 없다고 한탄 하지만 정작 직원들은 인재는 넘쳐난다고 생각하며 다만 기업문화가 혁신을 꾀하기 어렵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기업문화의 변화는 아래로부터 이루워 지는 것이 아니라 위에부터 시작 되어야 한다.
기업 성과의 시작은 그 구성원들의 창의성 향상 여부이다. 작자는 직원에 대한 성과 보상을 하는 것이 창의성을 떨어뜨리는 것중의 하나라고 말한다. 차라리 보상하지 않는 것이 더욱 창의성을 갖게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외적 보상보다는 자유롭게 혁신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주는 것 자체만으로도 동기부여를 심어준다고... 그래서 힘든일도 마다하지 않고 실행 한다고 말한다. 보상은 다음 보상을 기대 하기 때문이다. 즉 순수성과 진정성이 떨어지게 된는 것이다.
결론적으로 재능은 누구에게나 도전 할 수있는 기회를 말하는 것이지 그냥 타고나는 것도아니며 열심히만하면 되는 것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