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의 지침/책 이야기

인생을 두 배로 사는 사람들 – 시간부자

팡씨1 2010. 12. 21. 14:38

인생을 두 배로 사는 사람들 시간부자

 

 

도서를 처음 받았을 때 상당히 얇은 책 두께에 읽는데 걸리는 시간 부담을 덜어 줄만한 책이구나!’라고 생각되었다. 어쩜 제목과도 같이 이리도 얇은지…(시간절약). 저자는 독자의 마음을 정확히 파악해서 전달하고자 하는 핵심적인 내용만을 알차게 발췌 했을 것이라는 생각을 갔었다. ㅋㅋㅋ

 

시간은 인생이고 인생은 삶의 자국이다. 사람은 누구나 한번 태어나서 한번 살다가 죽는다. 다만 사람마다 생명을 유지하는 시간만 차이 날 뿐이다. 다행이 조상으로부터 오래 살 수 있는 유전자를 물려 받았다면 그래도 생의 시간 여유가 있다는 위로를 받을 수 있으리라. 하지만 나의 경우 할아버지 아버지 모두 평균 나이도 못사시고 일찍 작고 하셨다. 고로 나는 당연히 오래 살수 없는 유전자를 물려 받았을 것이라고 추측한다. 어쩔 땐 그래도 나에게는 아직 멀리 있는 죽음의 시점일 것 같지만 누가 알겠는가? 다만 미래를 걱정한다고 해서 조금도 나아지지 않는 현실을 직시할 뿐이다. 하루를 살더라도 남보다 곱절의 생을 느끼며 살수 있다면……. 그 것은 바로 시간에 의미를 부여하는 것이리라.

 

신은 인간에게 똑 같은 하루를 제공하고 있다. 어느 누구도 돈으로 하루를 더 연장하거나 대신할 수 없다. 때론 돈이 생명을 연장 한다고 말할 수도 있겠다. 하지만 돈 많은 사람이 병원에서 돈을 드려서 생명 연장을 하고 있는 경우 그에게 연장된 그 시간은 의미 있는 생의 시간인가?

작가는 자신이 시간에 대해 어떤 의미를 부여하는 가에 따라서 그 시간은 천국도 될 수 있고 지옥도 될 수 있다.’고 말한다. 나라면 기왕 사는 시간……. 천국이면 좋겠다…….

 

이 책은 3파트로 분류 되어있다.

첫째는 시간부자에 대한 마인드 개념을 정의 하고, 둘째는 시간부자의 습관 중요성을, 셋째는 시간 부자의 실천방법을 안내하고 있다.  

시간부자의 개념은 자신이 가진 시간의 풍요로움을 인식하고 그것을 소중하게 사용하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라 정의 하고 있다. 그리고 독자에게 시간관리의 효율을 극대화 하는 방법으로 시간을 창조 하라한다. 시간관리를 잘하는 사람은 자기가 필요한 시간을 스스로 확보 한다. 예로서 서점에 들르기로 한 시간은 책을 구매하는 결정을 통해 동시에 책 읽는 시간을 확보(창조) 한다. 독서실에 가는 결심을 하는 순간 학생은 공부 시간을 확보 하는 것이다. 이토록 충실한 시간관리는 하루를 넘어 인생 전반에 걸쳐 시간의 활용을 최상으로 끓어 올리는 역할을 한다. 그 것은 곧 자기 인생을 두배 세배로 길게 확장하는 의미 있는 삶의 지름길이리라.

마지막으로 이 책은 그런 시간 관리를 위해 일,,,년을 시간 단위 관리기법을 예로 보여주며 독자에게 실천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