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의 지침/독서 리스트

내가 읽은 도서 목록 4

팡씨1 2012. 1. 3. 16:33

소설

1.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 밀란 쿤데라 / 2012.4.9 / 평점 8.50

나에게 있어 소설 속 주인공의 행동이나 정서가 공감 가지 않는다. 지루하기만 했던 소설.... 하지만 다른 독자들은 내가 느낀 공감과는 다르겠지?............ 그걸 알고 싶다.....뭐가 다른지

2. 백년 동안의 고독 - G . 마르케스 / 2012.12.7 / 평점 9.10

백년 동안의 고독콜롬비아의 1950~70년도 정치적 혼란과 국제적 강박 상태의 시대적 상황을 비유적으로 표현하고자한 소설이다.

한 혈통을 잊는 6대에 걸친 세대를 통해 가족 구성원들이 처한 운명에 대한 삶의 고뇌와 그들 각각의 자의적 행동과 사고의 결정으로 부터 결과적으로 발생되는 인간적 고독을 전달하고자 하는 소설이다.

뿌리를 이어가는 가정사를 통해 콜롬비아 국가의 운명을 은유하며 결국 고독으로 빠져버리고 마는 불운의 과정..... 어쩌면 이미 정해진 운명으로 받아 들여야하는 고독을 인식하지 못하고 대를이어가며 헛됨을 쫏다 결국은 운명을 망각한 행동과 결정은 결국 무의미 함을 전하고 있다.  

에세이 

1. 독서 천재가된 홍대리 - 이지성 / 2011.12.29 / 평점 9.00

독서는 말로 하는게 아니라 바로 실천이자 습관이고 자심감의 명약이며 보약이다. 독서의 중요성을 소설적 이야기로 전달하고자 하는 책

2. 말이 세상을 아프게 한다. - 오승현 / 2012.1.1 / 평점 8.50

말 조심하자 말은 진실과 거짓을 모두 진실인양 할 수 있다. 하지만 잘 해석해보면 그 속에 그 사람의 본심이 담겨 있다.

3. 준비된 말이 성공을 부른다. - 이정숙 / 2012.1.27 / 평점 9.00

말이라고 마구 입에서 나오는대로 해선 안된다는 주장. 말하기전 사전 준비가 반드시 필요하다. 태도, 원고, 상대방의 입장, 목소리, 복장, 자심감 등등 아나운서 출신인 저자가 가르쳐주는 말잘하기 비법이다. [스티브 잡스]가 그 기본 모델일까? 말을통해 성공으로 가는 기본 자세를 충분히 배울 수 있는 교과서. (우현히 버려진 책을 얻어 읽게됨)

4. 책은 도끼다. - 박웅현 / 2012.2.9 / 평점 9.20

 인문서적을 여러권 소개하면서 독서를 다독 보다는 정독으로 해야하는 이유를 말하고 있다. 책을 통해 작가의 생각을 공유하고 공감하며 읽을 수 있도록 개별 추천도서를 조목조목 느낌을 설명하고 안내한다. 박웅현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독서하는 맛을 우리에게 느끼게 하고 있다. 저자가 소개하는 책들을 읽고 싶어진다. 고로 읽어 볼 목록에 적어 놓았다. 한 두어권..........

5.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 혜민 / 2012.4.28 / 평점 9.00

 세상사 흘러가는 번뇌속에 내마음을 잡으려 애쓰기보다 잠시 stop하고 그냥 바라보아요...

고전/역사

1. 사기 본기 - 사마천(김원중 번역) / 2012.1.1 / 평점 9.00

중국 고대 상나라부터 하.은.주나라를 거쳐 중국 최초 통일을 이룬 진나라 그리고 한나라 무제까지의 황제(제왕)에 대한 기전체적 기록. 내용 중 고대 상은하나라는 신화 같은 기록 내용이고 주나라 이후 실존 인물이 등장하며 각각의 시기마다 최고 권력과 힘을 갖은자들의 면면을 살펴 볼 수 있었다. 특히 항우본기와 여태후본기를 실질적 집권자로본 사마천의 역사관이 색다르다.

2. 사도세자가 꿈꾼나라 - 이덕일 / 2012.1.3 / 평점 9.10

역사는 우리가 배우고 들은 대로가 사실이 아닐 수 있다. 역사적 사실에 접근하기 위해서는 일방적 편견과 아집을 버리고 바라봐야 한다. 사도세자는 살았다면 성군이 되었을 것이다. 또한 혜경궁 홍씨는 지아비를 버린 비련의 여자다? 역사의 사실은 무었일까?

3. HD KBS 역사 스페셜 전권(5) / 2011.11.1~ 2012.1.17 / 평점 9.50

한반도 선조들의 역사 이야기 중 쉽게 접할 수 없는 부문에 있어 자세한 사료와 설명으로 소소할 것 같지만 의미 있는 역사 탐방의 기회를 만들어 주는 책이다. <KBS 역사 스페셜> 현존했던 과거의 흔적을 찾고 그로부터 새로운 현대적 감각과 고찰로 독자의 마음에 새로운 역사 의식과 지식을 심어주는 책.... 

4. 한비자 - 한비자(김원중) / 2012.1.16  / 평점 9.30

'군주가 신하를 어떻게 이끌어야 하는지'에 대한 해답서가 서양의 마키아벨리 군주론이 있다면, 그보다 1700년 앞서 중국 진시황이 최초 통일을 이루는데 지침이된 한비자의 제왕학이 있었다. 냉철하고 차가운 지론이지만 2200년을 이어온 고전이며 그 오랜 세월동안 수없시 입증되어온 과거 기록서 이고 미래 역사서이며 앞으로도 인간이 존재하는 한 변함없는 지침서다. 여러편 중 難言,二柄,說難등이 읽을만 했다. 이사의 모함으로 죽음을 맞는 한비자....그는 제왕에 대에서는 잘 알았지만 같은 동료였던 신하간의 법술세는 알지 못하였구나!  현대는 상하 관계도 중요하지만 수평관계의 중요성이 더욱 필요시 되는 시대인데.....  

5. 대학 중용 - 주희(김미영) / 2012.2.10  / 평점 9.00

동양 철학 ...역시 어려움.

格物致知 (사물을 탐구하여 자신의 앎을 확장시킨다.

中庸(치우치거나기댐이 없으며 과하거나 부족함이 없는 것, 평상의 의미로 본분에 의거하여 괴이한 일을 하지 않는 것)

6. 유럽사 산책 1 - 헤이르트 마크 / 2012.4.22 / 평점 9.00

20세기 유럽 각국에서 벌어진 각종 역사적 사건을 직접 발로 뛰면서 그 시대를 살았던 산 증인들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개개인의 삶속에서 격게되는 역사 이야기를 전하고 있다. 이책은 특히 단 백년간의 유럽사를 고찰한 내용으로 1권에서는 1900년 부터 2차 대전이 발발되는 1941년 기점 까지의 유럽사를 소개 하고 있다. 흔히 우리는 유럽의 발전된 모습과 사상을 듣고 배웠지만 아무래도 유럽이라는 지역적 거리 때문인지 몰라도 다른 지역의 역사 보다는 다소 역사 사료의 이해가 부족한 부분이 많다. 이 책을 통해 유럽 근대사의 변화와 갈등의 원인등 많은 부분에서 도움된다. 

7. 이순신과 임진왜란1 (삼가 적을 무찌른일로 아뢰옵니다) / 2012.4.30 / 평점 9.50

                           2 (죽더라도 천자의 나라에가서 죽겠노라) / 2012.5.8 / 9.50

                           3 (우리 나라에서 왜적을 토벌치 말라니 통분하옵니다) / 2012.5.12 / 9.50

                           4. (신에게는 아직도 열두 척의 배가 남아 있나이다) / 2012.5.20 / 9.70

임진년(1592년) 왜란 발생이 후부터 옥포-합포-적진포-사천포-당포-당항포-율포-한산도-안골포 해전 까지의 해전사를 역사적 사료와 현지 답사등을 토대로 분석해낸 도서, 거북선의 등장과 활용을 이해 할 수 있다. 역시 성군 이순신장군의 대응전략은 문무를 겸비한 성품에서 부터 출발 되었다. 이 도서는 임진왜란 및 정유재란에 관련한 다양한 인물들의 당시 행적을 살피고 옳음과 긇음에 대한 고찰과 혼란 상황속에서 보여지는 인간의 다양한 면모를 바라 볼 수있다. 징비록,선조실록,난중일기,이충무공행록등 다양한 고서를 통해 임진사를 해설하여 당시 상황을 이해하는데 충분하다. 미래 인간사 같은 혼란을 피해갈 수 없는 것이라면 이 도서를 통해 본 받을 것과 버릴 것을 분명하게 하고자 한다. 

8. 동양고전이 뭐길래? - 신정근 / 2012.6.9 / 평점 9.00

책 썸네일 동양의 고전을 접하기위해 먼저 읽어야 할 책...하지만 고전의 깊이 있는 논지를 이 한권으로 어찌 알리요. 처음 접할 경우 무척 딱딱한 책이 될 것 같다. 어찌보면 고전의 나무는 보지 못하고 숲을 해메다가 두번다시 숲으로 들어 가지 않겠다는 결심을 할지도 모르겠다. 차라리 동양고전의 접근은 나에게 있어 신영복 교수의 <강의>라는 서적이 더욱 유익했다.

9. 그들이 본 임진왜란 - 김시덕 / 2012.6.8 / 평점 9.00

책 썸네일 열받는 일이지만 임진왜란을 일으킨 일본인들의 후세가 적은 임진란 역사 기술을 보자.역사 기록은 각자의 관점에서 작성되는 것이니 만큼 왜놈들의 시각에서 본 임진난을 살펴보면 그들이 어떠한 의미의 역사로 남기고 싶어하는지 정확히 분석해 낼 수 있다. 앞으로 임진난 같은 일이 재발 하지 않토록 준비하는데 있어 반드시 필요하다. 지피지기면 백전백태..... 일본인의 기록을 철저히 분석하여 그들 역사관을 정확히 뀌뚤어 볼 수 있어야 우리 민족의 안위를 구할 수 있다.   

10. 근대를 말하다. - 이덕일 / 2012.6.14 / 평점 9.10

 아! 울화통 터진다. 역사의 시점마다 일본 놈들이 자주 나온다. 한번도 우리 한반도에 도움이 되지 않는 일본 놈들 ....가깝지만 철천지 원수 같은 왜놈들 조선의 마지막 숨통을 끊어 놓은 놈들 ... 어차피 개화되고 근대화 되는데 하필이면 일본 놈들로 부터의 개화란 말인가? 내가 살아 생전에 일본땅을 철처히 식민지화 시킬 수 있는 날이 오길 기대하며....고려의 일본 정벌을....조선 이종무의 쓰시마 정벌을 다시 한번 일으킬 때다. 앞을 내다 보지 못한 선조들의 오류를 두번 다시 반복하지 않토록 깨어 있어야 한다.  헌데 MB는 왜놈의 후손이라는 소문에 버금가는 짓거리를 하고 있다. 일본과 군사정보교류동맹을 체결한다고 한다. 이완용이 저지른 30분만의 조선 팔아 먹기와 뭐가 다른지 모르겠다. 5000년 동포인 북한을 경계하기위해 5000년 원수인 왜놈들과 손을 잡겠다는 것이다.  

11. 로마인 이야기 - 시오노 나나미 / 2012.7.10 ~  2012.11.15   1권~15권 / 평점 9.20

약 사개월에 걸쳐 1200년 동안 펼처진 로마 역사를 돌아봤다. 문명의 진보는 시간 흐름이 약속해 주는 것이 아니라 당대 살았던 인물들이 만들어 내는 것이라는 교훈을 얻었다. 내가 살고 있는 지금의 인류는 문명화로 가고 있는가?

 

역사가 주는 교훈

 

역사는 보여준다... 당신의 미래를 ......그러니

자만하지 말라....

게으름 피우지 말라....

속단하지 말라...

준비하고 대비하고 항상 깨어 있으라....

 

인물

1. 신도버린 사람들 (Untouchables)  - 나렌드라 자다브 / 2012.4.25  / 평점 9.10

인도 흰두교에서  태생에 따라 구분 짓는 신분제도(카스트) 중 최하층에 해당하는 불가촉천민(달리트). 이 신분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처절한 삶의 환경을 바꾸고자 일어선 저자의 3대에 걸친 스토리. <바바사헤브 암베르카르>의 모습을 표본으로 삶의 지침을 세우고 지켜온 <다무>와 <소누>부부....그들의 삶과 이야기 속에서 과거 못살던 시절 기본 생계 해결도 힘겨운 처절한 환경에서도 인내하며, 자식에게 만큼은 더 나은 삶을 물려주고자 희망의 끈을 놓치 않고 끝까지 버티고 살아온 우리의 아버지, 어머니 모습을 연상하게 된다..... 절망적인 삶 속에서도 목표와 꿈을 세기고 노력한다면 결국 이룰 수 있다는 희망과 용기를 심어주는 이야기이다. 원하고 노력하고 실행하면 <꿈은 이루워 진다>

2. 안중근 평전 - 김삼웅 / 2012.7.11  / 평점 9.20

열사, 의사 그분의 국권회복을 위한 숭고한 희생이 오늘 우리가 살고 있는 국가 대한민국의 국제적 위상의 기초가 된것을 누구도 부인 할 수 없는 일이다. 하지만 우리 후대는 그분을 얼마나 기억하고 그분의 뜻을 얼마나 이어가고 있는가? 내가 사는 21세기는 그분이 살아간 20세기의 시작과 뭐가 다른가? 깨어 있어야 한다. 역사는 미래를 비추는 거울이라는 것을............

3. 레오나르도 다빈치 평전 - 찰스 니콜 (안기순) / 2012.7.17 / 평점 9.00

과학/기술/예능

1. 한국의 미 특강 - 오주석 / 2012.3.7  / 평점 9.30

동양 미술중 우리 미술이 이렇게도 멋있는 경지에 있는지 몰랐다. 서양 미술의 우수성 만을 강조했던 지난날 우리의 교육이 얼마나 잘못되었는지 깨닫게하는 도서다. 지금은 작고한 저자 오주석씨를 통해 우리 미술에 대한 감상법을 새롭게 배웠으니 이제 부터 우리 것을 관심있게 찾아 보아야 하겠다. 가볍게만 스처 지나갔던 우리의 것들을 보다 깊이있게 들여다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프랑스 루블박물관의 <모나리자>도 부럽지 않게되었다.

미술감상법: 화폭의 대각선길이 또는 그 길이의 1.5배 떨어진 곳에서 들여다보기, 오른쪽 위에서 왼쪽아래로 들여다보기, 작품속에 내재된 의미를 찾아내고 음미하기.

2.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 1~6 권 - 유홍준 / 2012.3.26, 4.5, 4.11, 5.3, 8.28 / 평점 9.50

이책을 진작이 만났더라면....나의 기행은 더욱 알차고 흥미로운 시간 여행이 되었을 터인데...

남도 일번지 강진과 해남, 예산수덕사, 신라의 고도 경주, 문경 봉덕사, 부안의 내소사 고창 선운사 등등 오래전 내가 다녀온 여행지의 즐거운 기억들을 거꾸로......... 놓쳐버린 아쉬움으로 점철되게 만든 책..유홍준 교수가 일러주는 사연을 싣고 다시금 시간여행을 떠나고 싶다.

2권에서 이야기 하고있는 영주 부석사 무량수전에서 바라보는 풍경...目樂  그리고 운문사 새벽예불 소리를 듣는 耳樂 은 내가 죽기전에 반드시 답사해야할 목록에 남긴다.

3권 <말하지 않는 것과의 대화> 미술사는 이렇게 표현 할 수 있는 것이다. 안동의 조선 중기로 부터 이어져온 문화유산과 불국사의 멋스러움을 이야기하며 볼 것 없다 싶은 백제 문화에서는 천년 넘게 이어져온 따뜻한 감정 그자체가 백제임을 말하고 있다.

4권 <평양의 날은 개었습니다> 평양을 중심으로한 북한내 원시동굴 및 고구려, 고려의 문화유산을 답사하며 우리문화의 분단된 현실 속에서도 문화란 곳 삶의 반영임을 이야기 하고 있다. 특히 고구려 벽화에 담긴 그 역사 유물의 찬란함과 고구려인의 기상을 다시금 실감케하는 답사 이야기는 하루라도 빨리 통일되어 나도 직접 눈으로 확인코 싶은 충동을 일으킨다.

5권 <다시 금강을 예찬하다>  내금강 외금강 삼일포등 다양한 금강산의 산새와 자연의 웅장함에 대한 경탄을 담은 답사 이야기. 역사 속에서 선인들이 금강산을 보고 남긴 시, 회화 문학과 접목하여 현재의 금강산을 비교하며 노래한 책. 언젠가 내가 죽기 전에 금강산을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다면 반듯이 찿아 보리라. 

6권<인생도처유상수> 경복궁과 순천, 거창 합천, 부여 논산 보령의 문화 답사 이야기....set 마지막권이라서 일독하는데 오래 걸렸군 

3. 음악의 비밀 - 존 파웰 / 2012.4.19 / 평점 9.20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과학적 음악 접근을 시도해 준 저자의 노력 덕분에 많은 이해와 지식을 얻을 수 있었다. 또한 음계,음정,화음, 옥타브 등등 많은 음악 용어에 대한 명확한 구분도 할 수 있는 기회였다. 음악의 원리를 이해하고 음악을 즐기고 감상함으로서 새로운 음악 세계에 다시 들어서는 감을 주는 도서..

종교/철학/심리/사회

1. 닥치고 정치 - 김어준 / 2011.12.20 / 평점 9.00

정치인들의 속내를 드러내고 과감히 말하는 김어준...그 음모 정치가들의 작태를 알고도 듣고도 권력의 힘 앞에서는 누구도 마음 놓고 말할 수 없는 사실을 과감히 들려주는 책...MB는 퇴임 후 어떻게 방어 할지가 궁굼해진다. 모르긴 몰라도 '바보 노무현'보다 더 많은 '개고생'하게 될 것 같다.

2. 한국을 보는 중국의 본심 - 정덕구 / 2012.2.7 / 평점 9.00

 중국이 '이성적 친구이고 감성적 타인'이라 부제로 표현하였다. 중국은 우리 편인가? 바램은 그러하지만 우리편이 되어주기만 기대 할 수 없는 중국. 그러면 미국은 우리편인가? 역시 마찬가지다. 이책을 끝까지 읽으며 가장 머리속에 맴도는 생각은 오로지 '남북은 통일 되어야 한다' 였다. 더 이상 말 할 필요도 없다. 자국의 번영은 자국의 역량으로 해결 할 수 밖에...남의 나라에 의존 할 수 의존 될 수 없다.

중국이란 나라는 오랜 세월동안 한반도에 영향을 끼처온 나라이다. 현재도 가장 영향력인는 이웃 국가중 하나다. 그러한 중국의 본심을 정확히 파악해서 미래 번영하는 국가로서 또는 지역으로서 후손에게 물려줘야 할 나라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야한다. 그러기 위해선 동일 민족 동일 문화를 갖은 남북이 하루 빨리 정치적 이권을 먼저 따지는 논자들로 부터 벗어나 통일된 민중적 화합이 우선이다. 더이상 주변 국가들로부터 한반도가 통제 받고 억압 받을 수 없다. 

3. 철학이 필요한 시간 - 강신주 / 2012.2.9 / 평점 9.00

 어렵지만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풀어논 철학 사상 강의....그래도 어려움..

4. 노는만큼 성공한다 - 김정운 / 2012.3.15 / 평점 9.20

문화심리학자가 바라보는 21세기 성공할 사람은 어떻게 달라져야 하는가? 열심히 놀아야 한다. 하지만 우리 사회는 노는 것에 대한 부정적 시각을 갖고 있다. 왜? '놀고 있네'란 말에서 느껴지듯이 놀면 죄짖는 것 같은 시각 때문.....하지만 그런 놈들이 몰래 숨어서 엉뚱한짓 하며 놀고 있다....노는 것, 즐거움이 양성화 될 수 있는 사회문화를 구축해야 이 나라가 경쟁력있는 미래 사회에서 대다수가 행복 할 수 있다. 더 이상 놀이에대해 즐거움에 이율배반적 비판을 하지 말고 적극 동참해야 한다.

5. 생각의 탄생 - 로버트 루트번스타인 / 2012.3.16 / 평점 9.00

생각의 탄생창조적 사고를 위한 13가지 생각도구를(관찰,형상화,추상화,패턴인식,패턴형성,유추,몸으로 생각하기,감정이입,차원적사고,모형 만들기,놀이,변형,통합) 설명하며 그 도구들을 삶 속에서 반영하고 습득하여 21세기 창조적 통합의 시대를 준비 할 수 있는 선인이 되어야 한다. 레오나르도 다빈치, 미켈란젤로, 아이쉬타인등등 역사의 위대한 인물들이 증명하 듯 한분야에만 치우친 전문가가 아니라 넓게 통합적으로 통찰 할수 있는 全人(Generalist)이 될 수 있는 창조적인 사람이 되기위한 준비를 해야한다.  

6. 오래된 미래 - 헬레나 노르베리 호지 / 2012.4.23 / 평점 9.00

 오래된 미래..... 미래의 이상은 바로 오래된 것에 있었다. 과학 문명의 이기는 현대인에게 삶의 윤택을 가져왔다고 하지만 오히려 편리함만을 쫒는 인간의 욕망만 키워 왔을 뿐이라는 저자의 주장이다. 인도 북부 히말리야 산맥의 고원지대인 라다크의 레 주민들과 16년동안  함께 살아온 저자는 오랜 시간에 걸쳐 서구 문명 사회에서 전해져 오는 것들이 그 곳 사람들에게 어떠한 변화를 만들고 있는지? 그 변화가 그들에게 진정 희망과 꿈을 전해주는지? 그렇치만은 않으며 오히려 오래된 그들의 사회 문화 삶속에서 희망과 행복의 모습을 찾을 수 있음을 발견하고 다양화, 세계화, 전문화등이 오히려 인간을 현실의 노예화 시키며 겉으로 보여지는 화려함 보다는 그 속에 깊이 묻어 있는 삶의 의미를 전 할 수 있는 세상과 환경이 진정한 행복된 삶의 본 모습이라고 말하고 있다. GDP(국내총생산지수) 수치가 최악인 부탄은 GDH(국내총행복지수) 수치에 있어서는 세계 최고라는 의미를 이해 할수 있을 것 같다. 과연 대한민국은 GDH수치를 측정이나 할 수 있으련지...... 한가지 더 자문해본다. 나는 과연 과거 조선의 실학자 '박지원'보다 행복한가?  과거 조상들 보다 나는 과연 행복한 세상을 살고는 있는 것인가?...선조들은 불행한 세상을 살다간 이들인가? 자신해 말할 수 없다.

7. 돈으로 살수 없는 것들 - 마이클 센델 / 2012.6.30 / 평점 9.10

경제학이 세상을 지배하는 시대가 도래 했다....즉 돈이 세상의 만능이 된것이 현실이다. 하지만 이런 현실 속에서 계속 살고 싶은가? 탐욕을 버리자. 선진국가라치는 이탈리아 로마 콜롯세움의 급행 티켓(새치기표) 프랑스 애펠탑 관람을 위한 급행티켓(역시 새치기표).....그 것이 존재하는 그들의 국가 ...과연 선진국 맞나? 금전이 세상의 규범을 바꾸는 세계, 도덕을 돈으로 사고 팔 수 있는 것인가? 세상에 돈으로 사고 팔 수 없는 것을 찾고 싶다.

8. 인간에 대한 철학적 성찰 - 소광희외 / 2012.12.13 / 평점 8.90

인간에 대한 철학적 사유를 시대별 철학자 사상을 제시하고 해석해 전달해주고 있다. 철학적 이해가 깊지 않은 나로서는 도무지 이해되지 않는 부문도 있었고 반면 철학 사상을 쉽게 이해 할 수 있는 부문도 있었다. 같은 철학을 두고도 이렇게 큰 차이로 이해되고 안되고 하는 이유는 무엇 때문일까? 소견으로 판단컨데 필자의 능력이었다. 내가 이해하지 못하는 것보다는 그들이 이해 할수 없는 논리로 철학을 말하고 전달하려하고 있었다. 필자에 따라서 철학이 쉬웠다 어려웠다하는 것 자체가 인간에 대한 성찰의 대상으로 이해된다. 철학자도 잘만나서 공부해야 되겠다. 물론 철학에 대한 이해도도 높아야 겠지만......태어나자 마자 철학자가된이는 없으니까....

경영/경제

1. 주식 투자란 무엇인가 (통찰편) - 박경철 /  2012.1.19 / 평점 9.00

주식 투자 관련 서적이 많지만 이 책은 다른 책과는 다른 이야기가 많이 실려 있다. 보다 객관적이고 주제에 대한 깊이가 있다. 개인 투자자들의 심적 변화에 통찰을 더함으로서 최소한 손해 보지 않는 투자(투기)가 되길 기원하면서....  

2. 금의 전쟁 - 루안총샤오 /  2012.2.3 / 평점 9.10

 경제 관련서적이 봇물이다 ~~전쟁. 지난번 화폐전쟁,환율전쟁 드디어 금의전쟁이다. 어쩌란 말이냐? 전쟁이 뭔지 꼭이렇게 표현해야 하는가? 그것도 두권은 저자가 중국인이다. 중국이 드디어 경제의 가속도를 붙여대고 있다는 감이든다. 이감을 나는 따라잡아야 한다. 그래서 읽는다. 동아시아를 넘어 세계의 경쟁력 있는 자로 남아 있기 위해서.

책내용은 역사적인 금의 가치를 설명하면서 앞으로의 금 행방 모습을 예견하고 있다. 역사 공부도되고 경제흐름을 읽는 공ㅂ도 되니 참좋은 도서다. 아! 지금 시점에 국제 금값이 올랐나? Kico에 접속하여 금시세를 다 알아보게 되네... 역시 책은 지식의 확장 정보의 확장 도구로는 최상!!

3. 경제공부 - 최안나 /  2012.3.2 / 평점 9.10

경제 공부최근 이슈화 되고 있는 경제 정보에 때한 예시와 함께 쉽게 풀어 나간 경제 공부 서적..

금리 환율에 대한 확실한 이해를 위해 현재 경제 상황에 비춰 알기 쉽도록 저자가 전달하고 있다. 또한 현대인이 삶을 사는데 있어 경제 정보가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해 강조 하고 있다.

4. 앞으로 10년 돈의 배반이 시작된다 - 로버트 기요사키 / 2012.3.30 / 평점 9.00

저자는 묻는다. 안정된 직업, 피땀어린 저축, 내집마련,퇴직연금 등 미래를 위해 준비되어야 할 것들이 과연 미래 우리를 보장해 줄 것이라고 어떻게 확신 할 수 있는가?

저자의 주장은 간단하다. 절대 보장해 줄 수 없다는 것이다. 부채 국가에서 발행하는 무차별한 종이 돈 발행이 그 모든 경제적 해방의 꿈을 불살라버린다면 과연 저축은 미래 가치가 있는가? 영원한 직장은 풍요로움을 약속 하는가? 내집이 과연 노후에 생활비를 벌어주는가? 퇴직연금은 찍어낸 돈 이상 만큼의 돈을 잉태를 하는가? .... 모두가 인플레이션과 종이 돈 발행에 휴지 조각이 되고 만다는 것......

그러면 어쩌란 말인가? 저축하지 말고 마구 쓰라는 것이가?

5. 부동산 경매가 처음인데요 , 내 인생을 바꾼 부동산 경매 / 2012.8.26 / 평점 9.10

 두 권의 책을 통해 경매 기본 이론을 쉽고 알차게 배웠고 '진작에 경매에 눈을 떳더라면...' 하는 아쉬움을 갖게한 책...이책을 통해 기본적으로 알아둬야 할 부동산 지식과 함께 경매를 통한 수익을 얻을 수 있다는 희망을 갖게 되다.

6.대한민국 부동산 시장의 미래- 김광수 / 2012.10.2 / 평점 9.10

대한민국 부동산 시장의 미래과거 부동산 경기의 불패 신화가 어떻게 만들어 졌는지 그리고 현재 부동산 가격 폭락은 왜 일어나는지 그리고 향후 주택 시장의 흐름이 어떻게 전개 될 것인가를 예상할 수 있는 내용이 많이 담겨져 있다. 다만 아쉬운 것은 주택 시장에 한해서만 거론되어 약간 아쉽다. 

7.부동산은 끝났다. 김수현 / 2012.10.15 / 평점 9.20

부동산 흐름을 이해 할 수 있도록 자세한 자료를 제시해 가며 향후 미래 부동산 전망을 꿰 뚫어 볼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아래 책과는 비교도 할 수 없이 책이 담고 있는 내용 좋고 부동산에 관심있는 사람에게 적극 강추할 만하다.

8.부동산 불패신화는 더이상 없다.- 송현부 / 2012.11.15 / 평점 8.50

일본 부동산 흐름과 비교해가며 우리 부동산 시장을 이야기하고 있는 책 ....오타도 많고 오류도 많고 편집자가 확인도 하지 않고 책팔기위해 발간한 책....미래 부동산에 대한 예지 보다는 과거 결과로 알고 있는 내용을 답습하는말만 잔뜩하다..

 

지혜/자기계발

1. 인생수업 -엘리자베스 퀴블러 로스 . 데이비드 케슬러 /  2012.1.6 / 평점 9.00

 인생은 탄생과 죽음의 두 문만이 존재하며 그 가운데 펼처진 복도를 통과하는 여정, 삶을 살면서 우리는 좋든 싫든 간에 두가지 모두의 수업을 받아야하고 반드시 거처야하는 과정이다. 생애 마지막이 다가오기 전에 미리 깨닫고 현재에 충실하라.

2. 자기혁명 -박경철 /  2012.1.12 / 평점 8.90

청춘에게 전하는 자기혁명을 위한 메세지.. 읽긴 읽었으되 또렷히 기억남는 것이 없다. 저자의 <시골의사의 아름다운 동행>이 더 가슴에 와닫는 내용이 많았고 청준에게 전하는 의미가 더 있었던 것 같다. 다만 청춘에게 열심히 하라는 말 외 무었을 더 응원 할 수 있는가?

3. 인생의 참고서 - 안상헌 /  2012.1.22 / 평점 8.90

사람이 싫고, 일이 싫고, 열정이 식어간다. 하지만 나를 찾고 자신을 돌아 봄으로 또다시 시작을 원한다면 이책을 읽어 보라...

4. 내 인생의 첫 책쓰기 - 오병곤 홍승환 /  2012.1.26 / 평점 9.00

내 인생의 첫 책쓰기인생을 살면서 내가 기록한 책하나 출판한다는 것이 얼마나 의미 있는 일이될까? 나를 위한 책이면서 동시에 다른이를 위한 책이 된다면.... 이 도서는 첫 책을 쓰고자 하는 작가 지망자를 위한 <사전 지도서>라 할 수 있을 것 같다. 출판을 위해 사전 준비작업 사항 및 글쓰기의 핵심 정리 내용에 더하여 출판 계약과 편집인 선정등 출판을 위한 모든 과정까지 세세하게 안내해 주는 책이었다. 

5. 견디면 이긴다 (직장인 고난 극복 가이드) - 지윤정 /  2012.3.2 / 평점 9.10

 직장인의 힘겨운 마음을 꿰뚫는 명쾌한 가이드.

직장인 이라면 신입 부터 고참, 직위고하, 남녀성별 등등 많은 계층 사이에서 일어나는 갈등과 고뇌의 어려움이 있을 것이다. 저자는 어찌도 이리 자세한 내막을 알고 있는지..... 각각의 처지와 환경에서 외 견뎌야 하는지 어떻게 극복해야 하는지 정곡을 콕콕 찔러가며 독자의 마음을 달래고 응원하고 있다.

6. 뜨거운 관심 - 하우석 /  2012.4.26 / 평점 9.10

냉정, 열정, 무정.... 그중 가장 바람직한 정은 열정 즉 뜨거운 관심이다.

 

뜨거운 관심을 갖는 조건은

1. 상대존중

2. 상대의 입장에서

3. 지속적으로... 이중 하나라도 충족하지 않으면 차가운 관심으로 전락하고 만다.

 

뜨거운 관심을 만드는 조건

1. 감사할줄알아야 존중하게된다.

2. 관찰하라 관찰이란 상대의 행동을 바라보고 의견을 경청하는 것이다.

3. 자기 치유 (테레사효과)

4. 칭찬보다 격려를

 

7. 내가 알고 있는 걸 당신도 알게 된다면 뜨거운 관심 - 칼 필레머 / 2012.8.29 / 평점 9.00

 인생을 충분히 살고 삶의 경륜이 풍부한 현인에게 물어본 삶의 지혜서

결혼, 양육, 직업, 건강,등등 삶의 가치를 어디에 두어야 하는가? 나이들어 간다 함은 무었을 의미하고 무었을 준비해야하는가?

이책의 내용만으로 젊은 세대에게 삶에 대한 충분한 지침과 지혜가 될수 있을른지...어찌 보면 보편 타당한 이야기이며 뻔한 이야기가 되지 않으련지?  이책의 목적은 지혜를 알리는데 있지 바꿔주진 못할 것이다. 결국 바람직한 삶이란 현인의 지혜를 읽고 반복적 행동을 통한 습관화 정착여부이다.  

기타

1. 인문학 공부법 - 안상헌 /  2012.7.10 / 평점 9.00

쉬울 것 같지 않은 도서 및 분야를 명명하기 애매한 서적들.....이 것이 인문학 도서들이니 만큼 읽기에도 난해하거나 꺼려지는 분야라 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도서를 쉽게 독파할 수 있도록 조언을 주고 방법을 안내하는 서적이라면 단연 안상헌님의 이 책을 적극 권장 한다. 인문학 서적중 철학,문학,역사의 각 분야 별로 독서하기 위한 방법을 좋은 사례를 들어가며 설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