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의 지침/책 이야기

1. 이순신의 조상

팡씨1 2019. 8. 28. 21:35

이순신 장군의 가계(조상) 이야기 



이순신의 출생 1545년 음 3/8 한성 건천동 

같은 해 인종이 죽고 명종이 즉위하며 외척 간(윤원형과 윤임) 싸움인 을사사화 발생 


-.. 가문의 족적 

이돈수 (1대) 덕수 이 씨 중시조, 고려말 중랑장(무반 정 5품)의 무반 가문 


이윤번(4대) - 고려말 문과급제 조선초 도사(정 5품) 부군수 


이변 (7대 현조)- 세종 1년 30세에 문과 급제, 세종실록 기록(중국어에 관심 많아 중국어 공부 열심히 함. 하필 한글 창제한 세종 때.) 중국 사신 통역관, 사역원(통역관 교육), 승문원(외교문서관리), 명 사신으로 파견, 50세 정 3품 당상관으로 호조, 공, 이조참의로 승진 문종 때 이조, 병조참판. 단종 이후 세조 계유정난 이후 세조 편에서 형조판서(법무장관), 공조판서 역임. 70세에도 정년퇴직 않고 현직일 봄. (세조 실록: 성품 강직, 술은 마시지 않고 기운이 좋았고 임금이 어르신으로 대우) 왕의 하사품 궤장(의자 지팡이) 받음. 82세 정 1품 영중 추부사(고문 ) 세종 때 출사 하여 성종 때까지 50년간 6명의 임금을 모시고 83세 사망 (성종실록:성품 엄하고 곧음, 편협하고 성급하여 보좌진을 많이 꾸짖었다) 이순신 가문의 기초를 다진(영광이 된) 인물 


이거 (9대 증조) - 성종과 연산군 때 사헌부 장령, 병조참의, 불의 부정과 타협 없는 원칙과 강직한 성품의 소유자. 암행어사 , 언관직. 부정부패 척결 선두, 연산군 태자 교육 담당자. 연산군에 찍혀 순천부사 지방직으로 발령. 이후 연산군일기에 젊어서는 청렴했다고 하나 순천 부사가 되어는 청렴함이 떨어졌다)

이백록(10대 할아버지) - 중종 14년 훈구파와 사림파 조광조의 대결인 기묘사화(1519)에 연류되 탈고신(자격정지)의 처벌받고 난 후 중종 29년 성균관에서 유생 대표도 지냈으나 사면복권이 되지 않아 과거 시험 응시를 못했다. 중종실록에 따르면 성격이 괴팍하고 무뢰배들과 어울려 술만 푸며 폐단을 일으켰다고 기록한다. 이후 평시서 봉사(시장관리)가 되었다. 이후 중종이 죽었는데 국상 중에 아들인 이정(이순신 부친)을 지방에서 결혼(주육 설판 죄) 시킨 죄로 곤장을 맞고 그 후유증에 사망한다. 이후 아들 이정은 벼슬하지 않았고 다만 명종 1년 아버지 이백록의 죽음이 억울하다 라는 상소를 올렸다. 


이정(11대 아버지) - 직업 무, 집안 재산으로 벼슬하지 않아도 살만한 여건. 배우자: 초계 변 씨(현감 변수림의(종 6품) 딸) 변 씨 집안과 이 씨 집안의 인연은 현조인 이변까지 올라간다 과거 급제 동기인 변 씨 집안 변효경. 두 사람의 인연으로 두 집안은 중첩된 혼인관계로 이어진다. 변 씨 집안의 재력도 빵빵하였기 때문인지 어머니 변 씨가 아들 순신의 무과 급제를 기념으로 자기 재산을 네 아들에게 분배하는 일도 있었다. 이순신 난중일기 기록 안에도 변 씨 성을 갖는 사람이 10명 이상 등장하며 두 집안의 뿌리 깊은 교류는 이순신 당대 까지도 이어진다. 


이순신의 처가 

이순신의 장인(방진) : 무과 출신이며 무관으로 있다 퇴역 무렵 보성군수 역임. 장인의 재력은 외동딸인 이순신 장군 처의 것. 

처 방씨 : 영특하고 민첩한 소녀. (도적을 속인 이야기. 배 짜는 대나무를 활인 양 속인 이야기) 


이순신 친가와 외가는 모두 어느 정도 재력은 가지고 있었다. 

많은 이야기와는 달리 비교적 유복하게 성장한 이순신이었을 것이다. 


이순신 (12대 ) - 형제 (복) 희, 요, 순, 우. 돌림자 신. 배우자 :상주 방씨 


이순신의 자녀 : 회, 열, 면, 훈, 신 (13대)



이순신 출생지. 서울 한복판 

어린 시절 동네 전쟁놀이 시 항상 대장 역할을 했다. 

유성룡의 글 “ 이순신은 어려서부터 영특하고 남의 구속을 받지 않았다. 여러 아이들과 함께 놀면서 언제나 진을 치는 놀이를 했는데, 아이들이 대장으로 떠받들었다” 

놀이를 하다가 지나가던 어른이 방해가 되면 장난감 활로 어른의 눈을 겨냥했다. (장난이 심한 악동 기질) 

참외 서리를 하다 들켜 주인에게 꾸지람을 받자 집에 와 말을 타고 참외 받을 쑥대밭으로 빠댓다. => 악동 기질, 집에 말이 있었다. 경제적 어려움은 없는 집안이었다. 


다음 편 : 이순신 과거 무관 급제부터 전라좌수사가 되기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