팡씨1 2021. 1. 14.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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明月幾時有?  
míng yuè jǐ shí yǒu?
밝은 달은 어느 때부터 있었나?

把酒問靑天。                    

bǎ jǐu wèn qīng tiān。

술잔 들어 푸른 하늘에 물어보네.

不知天上宮闕

bù zhī tiān shàng gōng quē

하늘 궁전에서 모르리

今夕是何年。

jīn xī shì hé nián。

오늘밤이 무슨 해인지를

我欲乘風歸去,

wǒ yù chéng fēng guī qù

바람 타고 돌아 가고 싶지만

惟恐瓊樓 玉宇 高處不勝寒。

wei kǒng qióng lóu yù yǔ gāo chù bù shèng hán。

달 속의 옥궐은 높은 곳이라, 추위를 견딜 수 없으리라.

起舞弄淸影,

qǐ wǔ nòng qīng yǐng,

춤을 추며 맑은 그림자 희롱한들

何似在人間! 

hé sì zài rén jiān!

어찌 인간세상 같으랴!

轉朱閣,

zhuǎn zhū gé

달은 높은 궁궐을 빙 돌아,

低綺戶,

dī qǐ hù

비단창가마다 비추어

照無眠。

zhào wú mián。

잠 못 이루게 하는구나.

不應有恨,

bù yìng yǒu hèn,

무슨 원한 있어,

何事長向別時圓?

hé shì cháng xiàng bié shí yuán?

어찌 항상 이별을 할 때는 달이 둥글까?

人有悲歡離合,

rén yǒu bēi huān lí hé

사람에겐 기쁨과 슬픔 이별과 만남이 있고,

月有陰晴圓缺,

yuè yǒu yīn qíng yuán quē

달에겐 밟음과 어두움 차고 이지러짐이 있는 법

此事古難全。

cǐ shì gǔ nán quán。

이 같이 일이란 예로부터 완전한 적이 없었으니

但願人長久,

dàn yuàn rén cháng jǐu,

단지 바라는 것은 우리 모두 오래도록 살아서

千里共嬋娟。

qiān lǐ gòng chán juān。

천리 끝 멀리 떨어져 있더라도 저 달 함께 바라보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