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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 에너지의 활용

팡씨1 2009. 4. 25. 09:37
미국, 새로운 태양광 박막 기술
KISTI 『글로벌동향브리핑(GTB)』 2008-10-13
- 미국, 태양광 발전 시장을 변환 / 새로운 방식의 박막 패널 공장 -

주로 비용이 너무 높다는 이유로 태양광 발전이 세계 전력에 차지하는 비율은 낮다. 현재 여전히 최고 품질의 태양 패널을 이용하는 것보다도 화석연료를 사용하는 편이 비용이 적게 든다.

하지만 미국 Solyndra사 등의 새로운 박막 기술을 이용하면 향후 수년 이내에 태양 패널의 제조비용과 설치비용을 큰 폭으로 삭감하여 표준적인 발전에 걸리는 비용 정도로 억제할 수도 있는 것은 아닐까 기대되고 있다.

이전부터 있는 실리콘 기반의 태양전지는 향후에도 태양광 발전의 주류가 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Solyndra 등이 추진하고 있는 새로운 박막 기술은 급속하게 발전할 것으로 생각되고 있다. 이 박막 전지는 실리콘 전지보다 효율은 좋지 않지만 생산 비용이 싸다.

Solyndra 공장은 이전에는 하드 디스크 공장이었던 건물을 이용한 것으로, 설비 대부분은 벤처 캐피털이 제공한 6억 달러(약 6,700억 원)를 넘는 자금을 자본으로 500명의 종업원을 거느리는 Solyndra가 개발한 것이다.

이러한 거액 투자는 Solyndra의 독특한 제품이 전 세계의 빌딩을 장식할 것이라는 생각에서 행해지고 있다. Solyndra사의 신형 솔라 모듈에는 12억 달러(약 1조 3,500억 원)에 달하는 주문이 이미 되어 있다.

Solyndra의 최고 경영 책임자(CEO)를 맡는 Chris Gronet는 "태양광 발전 업계나 시장 상황은 20년 전의 반도체 업계의 활황을 생각나게 한다"고 언급하였다.

<참고자료 1> Solyndra의 옥상에 설치되어 있는 완성한 솔러·모듈로 설치도 간단하다고 한다.
<참고자료 2> Solyndra의 솔라·모듈 베이스가 되는 것은 길이 약 60~90 센티미터의 단순한 구조의 유리관으로 유리관은 공장에 반입된 후 특별한 세정을 거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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