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답답하고 꽉 막혀 먹먹한 날은 반드시 풀어야 한다.
부술 수도... 때릴 수도... 싸울 수도 없고....
이를 어찌한담?.....
가장 좋은 방법....
그것은 두둘기는 것
마구마구 두둘기는 것
죽으라고 두둘기는 것
진땀나게 두둘기믄
답답하던 마음은 뻥 뚤리고
지끈지끈하던 머리는 산듯해진다.
동태 눈이던 눈알은
토끼눈이되어 빨갛게 불타고
축쳐졌던 귀는 당나귀 처럼 쫑긋 뻗는다.
팔둑도 허벅지도 딴딴하게 우락부락 튀어나온다.
이제 헐크가 되어간다.
http://youtu.be/j3vLQ7iCz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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