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의 지침/새겨야 할 명언들..

녹은 쇠에서 생긴 것

팡씨1 2015. 10. 27. 12:06

녹은 쇠에서 생긴 것인데 점점 그 쇠를 먹는다.

 

말...

늘 오해을 동반하게 된다 같은 말에도 소통이 되지 않는 것은 서로의 말뒤에 숨은 뜻을 모르고 있기 때문이다.

 

평화...

평화의 적은 어리석고 옹졸해지기 쉬운 인간의 마음에 있다.

따라서 평화란 전쟁이 없는 상태라기보다는 인간의 심성에서 유출되는 자비의 구현이다.

 

독서...

타인의 글을 통해 자신의 근원적 음성을 듣는 일이다.

 

타인을 받아들인다는 것...

말 또는 지식에 의하는 것이 아니라 맑은 시선과 조용한 미소와 따뜻한 손길 그리고 말 없는 행동에 의해 혼과 혼이 마주치는 것을 느낄 때이다.

 

미움...

남을 미워하면 저 쪽이 미워지는게 아니라 내 마음이 미워진다.

아니꼬운 생각 미운 생각을 지니고 살아간다면 그 피해는 누구도 아닌 바로 나 자신 이다.

하루하루를 그렇게 살아 간다면 내 인생 자체가 얼룩지고 만다.

온전한 사람이 되려면 내 마음을 내가 쓸 줄 알아야 한다.

 

침묵...

쓸때없는 말을 하지 않는 대신 당당하고 참된 말을 하기 위함이다.

비겁한 침묵을 고수하기 위함이 아니다.

 

용서...

타인에게 배푸는 자비심이기 보다 흐트러지려는 나를 나 자신이 거두어 들이는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