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난의 기록 - 루이스 프로이스
포루투칼 선교사가 바라본 일본국의 조선침략에 대한 그들의 기록
일본막부 영주들을 통일한 토요토미 히데요시 (풍신수길) 중국을 치겠다는 그의 포부와 실현을 위해 결속하고 다져가는 그의 자세 아~~ 우리 민족에게서는 왜 이런 인물이 없었던 것일까?
조선을 공격하기위해 사전에 충분한 자료를 모으는 그들의 치밀함.
조선이라는 나라는 쓰시마를 다스리는 우두머리 놈에게 조선해안을 침탈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받고 그 댓가로 1만석의 조공을 주었다는 기록....날 미치게 만드는군....
소서행장(고니시 유기나가)은 카톨릭 신자 였다는 기록.... 종교는 무엇인가? 무력을 용인 하는가?
우리 보다도 먼저 서양 선교사를 받아들이고 그들로부터 신앙과 과학 기술 특히 총 만드는 기술을 얻은 것이 역사의 승리와 패배를 가르는 기준점 이었나?
세계화를, 문명 과학 기술을 먼저 터득하고 선수를 처야함은 이러한 역사를 보아도 자명한 것이다. 이제 우리는 일본을 넘어 그들을 제치고 세계의 강국에 들어야하는 시점이다. 그리고 그들로 부터 당한 억울한 과거를 복수하고 그들로 부터 받은 만큼이 두배 세배를 더하여 그들에게 고통의 절규를 갖게 해야한다. 일본과는 죽어도 교류할수 없고 함께할 수 없는 철천지 원수일 수 밖에 없다.
소서행장과 라이벌관계에 있는 가등청정(가토 기요마사)은 항상 뒷전에서 약삭빠르게 행동했던 것 같다. 비신자이며 타인의 공을 가로체려는 인물로 평가 하고 있다.
선조는 곡식 창고를 불사르고 백성을 버리고 줄행랑을 치고 백성은 일본 놈들이 잘대해주자 그들에게 식혜를 만들어 주기도 하였다는 내용....백성을 버리고 몰래 떠나버린 임금보다 차라리 적에게 선의를 배푸는 것 ....오죽 했으면.....무능한 선조를 어찌 임금이라 할 수 있을까. 일부 백성은 일본인인양 삭발하고 위장하여 백성을 위협하고 약탈해갔다는 기록...벼룩의 간을 빼먹을 놈들....
소서행장으로 부터 서울을 접수 했다는 편지와 소식을 받은 풍신수길은 그 족하놈에게 앞으로 중국 베이징에 자칭 쪽바리들 천왕을 입성시키고 조카놈에게는 중국의 관백을 맏기겠다고 허왕된 꿈을 장황하게 늘어 놓는다. '꿈은 이루어진다' 인가? 열이 쫙쫙오른다..
조선 땅을 봉지로 주겠다고 하니 얼마나 동기 부여 되었을꼬 쪽바리들....풍실수길이 조선으로 넘어 올것 처럼 바람을 넣어가며 일본 왜군 놈들의 사기를 진작 시키려는 노력이 가소롭다. 여기서도 조선의 수군을 해적이라고 표현하는데 이때만 해도 이순신 장군님의 존재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했는 모양이다. 왜구 70척을 파괴시킨 것과 왜놈 장수 한놈을 잡아 죽인 전투가 과연 옥포해전인지? 아니면 한산대첩의 학의진법인지 궁굼해지는데 번역한 자들은 그런 자료도 부기하지 않았으니 정말 성의가 없군.
이책을 진짜 그들이 바라본 것만 기록하기로 작정을 했는지?
임진왜란 당시 조선으로 직접 파견된 이탈리아 출신 신부는 소서행장과 그 가신 장수들 및 신자들에게 고해성사를 주기위해 바쁘게 움직였다.
군대내 파견된 군종신부의 의무는 무엇인가? 신의 이름으로 살생을 위함인가 아니면 죽음의 위험으로부터 신의 보살핌인가?
그 오래된 시절에 군종신부로 파견된 왜군을 위한 신부라.....그럼 조선은? 18세기말에 들어서야 직접 서학을 받아들인 조선을 볼때 조선과 일본 두 나라의 신앙을 비교할때 신은 어느 나라를 영원한 천국의 모습으로 이끌 것인가? 내가 혹 천주라면 당연 조선이다. 반성하지 않고 거짓을 일삼는 왜놈의 국가는 아베신쪼다부터 지옥으로 바로 보내 버려야 한다. 원전 방사능 피해는 그 죄의 댓가를 받는 것이며 이제부터 시작이니라.
중국 명나라는 과연 조선에 도움을 준 나라인가? 아니다 명분은 도움이지만 이를 기해 조선을 완전히 장학할 수 있는 기회로 여겼다.
단적인 사례로 풍신수길이 진주성을 작살 내기로 결심하여 명령하고 진주성 전투에서 전쟁을 장기화 하려한다는 정보를 얻은 심유경은 중국군은 절대로 투입하지 않고 조선군만으로 싸워 지도록 관전만 했을 뿐 함께 싸우지 않았다.
이러한 역사적 사례로 교훈을 삼고자 하는 것은 진정한 동맹은 없다고 봐야하는 것이다. 현재 우리가 미국을 동맹으로 하고 있으나 이는 불안하고 믿기어려운 당연한 현실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자국의 생존힘은 자국의 자주국방으로 이룰 방법밖에 외세에 의존하면 반드시 속국이 되거나 억울한 결과를 낳기 마련이다. 정신차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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