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울로 코엘료가 영감을 얻은 다양한 이야기의 우화집!
삶의 경험을 나누는 진정한 지혜의 보고(寶庫)!
『마크툽』은 파울로 코엘료의 요청으로 원서 『Maktub(마크툽)』에 이미 베스트셀러 『마법의 순간』에서 그림 작업을 한 국내의 황중환 작가가 그림을 보태어 만들어졌다. 이 책에 담긴 내용은 11년 동안 코엘료의 스승이 코엘료에게 주신 가르침과 친구들이나 살면서 딱 한 번 만났지만 잊지 못할 인상을 남긴 사람들이 해준 이야기들이다. 교훈집이 아니라 삶의 경험을 나누고자 하는 책이다. 책 속 이야기에서 우리는 ‘인류의 영적 유산’들을 발견할 수 있다.
『마크툽』은 브라질 신문「일루스트라다 지 라 폴라 지 상파울루Illustrada de la Folha de São Paulo」의 국장 알시누 레이치 네투가 코엘료에게 제안해서 탄생되었다. 당시 아무 계획이 없었던 코엘료는 네투의 제안이 도전처럼 느껴졌고, 평소 산다는 것은 위험을 감수하는 것이라고 생각한 그는 그 도전을 수락했다. 그리고 매일 연재한 글들 중 선별해서 『마크툽』을 출간하게 된 것이다.
책을 쓰면서 코엘료는 글쓰기 방법을 터득했고, 그동안 참조했던 글들을 다시 읽으며, 재발견의 기쁨을 맛보았다. 그래서 그는 스승의 말씀을 더욱 공들여 기록했고, 주위에서 일어나고 있는 모든 일 속에서 『마크툽』을 써야 할 이유를 발견했다. 코엘료의 경험처럼 『마크툽』은 독자들의 영혼을 풍요로워지게 하는 책이다.
아랍어인 마크툽은 ‘그렇게 기록되어 있다’는 뜻이다. 하지만 코엘료는 이 번역은 잘 된 것이 아니라고 한다. 모든 것이 이미 기록되어 있다 하더라도 자비로운 신은 우리를 돕기 위해서만 펜과 잉크를 사용하기 때문이다. 살아 있는 이상 우리는 도달할 곳에 아직 도달하지 못한 것이므로 정말 간절히 원하고 노력해야 하는 것이다. 내가 생각하는 대로 이루어지도록 신은 우리를 돕는다.
저자소개
파울로 코엘료
전 세계에서 언어의 ‘연금술사’라 불리운다. 세계인의 영혼을 뒤흔드는 문장력을 인정받은 우리 시대 가장 사랑받는 작가이다. 대표작 『연금술사』로 ‘한 권의 책이 가장 많은 언어로 번역된 작가’로 기네스북에 기록되었다. 그의 책들은 전 세계 168개국 73개 언어로 번역되었다.
1947년 리우데자네이루에서 태어났다. 브라질 군사독재에 의해 수차례 수감되고 고문당했다. 그후 록 음악 작곡가로서 브라질 음악에 큰 영향을 미쳤고, 저널리스트, 록스타, 극작가, 세계적인 음반회사의 중역 등 다양한 이력을 거쳤다. 1986년 그는 돌연 순례를 떠난다. 이것은 그의 삶에 커다란 전환점이 된다. 이 순례로 첫 작품 『순례자』를 썼고, 이듬해 『연금술사』로 세계적 작가의 반열에 오른다. 이후 『베로니카, 죽기로 결심하다』 『피에트라 강가에서 나는 울었네』 『악마와 미스 프랭』 『11분』 『오 자히르』 『포르토벨로의 마녀』 『브리다』 『알레프』 『승자는 혼자다』 『마법의 순간』 『불륜』 등 발표하는 작품마다 세계적으로 엄청난 반향을 일으켰다. 2002년 ‘브라질 문학 아카데미’ 회원으로 선정되었으며 프랑스 정부로부터 ‘레지옹도뇌르’ 훈장을 받았다. 2007년부터 UN평화대사로 활동중인 그는 브라질에 ‘코엘료 인스티튜트’라는 비영리 단체를 설립, 빈민층 어린이와 노인들을 위한 자선사업을 펼치고 있다.
그림, 카투니스트 황중환
홍익대 시각디자인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했다. 광고회사인 금강기획에서 그래픽디자이너와 멀티미디어 PD로 일하다 <동아일보>에 만화 「386c」를 그리면서 만화가가 되었다. 13년간 <동아일보> 기자로 재직, 만화 「386c」를 3,000회 연재하면서 10만 독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그 외에도 <주간한국> <교원신문> <과학동아> <신동아> 등 100여 개의 매체에 만화와 만평을 그렸고, 중학교 국어 교과서에 15편의 카툰이 수록되었다. 현재 조선대 교수. 만화애니메이션학부에서 만화와 일러스트레이션을 가르치고 있다.펴낸 책으로는 『I'm 386c』 『FAMILY』 『사람이 가장 아름답다』 『만화 부자아빠 가난한 아빠』 『낭만 카투니스트 유쾌한 프랑스를 선물하다』 『당신이 희망입니다』 『당신이 행복입니다』 『시속 12킬로미터의 행복』 『지금 꿈꾸라, 사랑하라, 행복하라』 『달라이 라마의 행복』 그리고 파울로 코엘료의 『마법의 순간』 등이 있다.
옮긴이, 최정수
연세대학교 불어불문학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파울로 코엘료의 『연금술사』 『오 자히르』, 아니 에르노의 『단순한 열정』, 프랑수아즈 사강의 『한 달 후, 일 년 후』 『어떤 미소』 『마음의 파수꾼』 『고통과 환희의 순간들』, 기 드 모파상의『오를라』, 아모스 오즈의 『시골 생활 풍경』, 장 자크 상페의 『꼬마 니콜라의 쉬는 시간』, 이브 생 로랑의 『발칙한 루루』, 『키리쿠와 마녀』 『숨쉬어』 『빨간 고양이 마투』 『위에트 아저씨가 들려주는 천문항해의 비밀』 『황금붓의 소녀』 『거절 수업_당당한 나를 만나는 리더십 에세이』 『찰스 다윈_진화를 말하다』 『동물의 감각_새는 어떻게 길을 찾을까요?』 『고마워하지 않을래』 『베르사유의 오렌지 나무』 『르 코르뷔지에의 동방여행』 『우리 기억 속의 색』 『순식간에 계산해요!』 외에 많은 책을 우리말로 옮겼다.
본문발췌
여행자가 열 살 때, 어머니는 여행자를 억지로 체육
강좌에 다니게 했다. 거기서 가르치는 과목 중 다리
위에서 강물 속으로 뛰어드는 것이 있었다. 여행자는
물속에 뛰어드는 것이 죽을 만큼 무서워서 항상 줄
맨 끝에 가서 섰고, 다른 아이들이 물속으로 뛰어들
때마다 곧 차례가 돌아올 것이라는 생각에 괴로워했다.
어느 날 선생님이 여행자가 무서워하는 것을 알고
억지로 첫 번째로 뛰어내리게 했다. 그랬더니 두려움이
완전히 사라지지는 않았지만, 상황이 빠르게 지나가는
바람에 용기를 낼 수 있었다.
스승께서 말씀하셨다.
“살다 보면 여유를 가져야 할 때가 많다. 그러나 가끔은
소매를 걷어붙이고 상황과 대면해야 한다. 그럴 때
행동을 나중으로 미루는 것보다 더 나쁜 것은 없다.”
스승께서 말씀하셨다.
“너희가 꿈의 길을 가고 있다면 그 길에 온전히 몸을
바쳐라. 빠져나갈 문을 마련해놓지 마라. 이를테면
이런 변명 말이다. ‘이건 내가 원했던 것이 아니야.’
이런 말에는 실패의 씨앗이 내포되어 있다.
더 잘할 수 있을 때도, 불확실한 걸음을 내디뎌야
할 때도 그 길을 스스로 감당해라. 현재의 가능성을
받아들인다면, 앞으로 틀림없이 발전할 것이다. 반대로
한계를 설정한다면, 결코 거기서 해방되지 못할 것이다.
용기를 가지고 너희의 길을 살펴라. 남들의 비판을
두려워하지 마라. 특히 스스로 부족하다고 여기고 주눅
들지 마라.
너희가 잠 못 이루는 밤에 신께서 너희와 함께 계실
것이다. 신의 사랑이 너희가 남몰래 흘리는 눈물을
닦아줄 것이다. 신은 용감한 자들 편이다.”
◆ 참여방법 : 이 책을 읽고 싶은 이유를 적어주세요^^
◆ 모집 기간 : 3월 3일 ~3월 12일
◆ 모집 인원 : 10명
◆ 당첨자 발표일 : 3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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