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의 지침/책 이야기

1등기업의 비밀

팡씨1 2010. 7. 27. 13:17

일등 기업의 비밀

 

대한민국 개국 60년사이래 전쟁을 딛고 일어나 세계 경제규모13위의 저력은 과연 어디에서 시작 되었는가? 불과 1960년대만해도 선진국가의 원조를 받아오던 국가에서 이제 원조를 할 수 있는 국가로 발전된 것은 과연 누구의 노력과 땀의 결과 인가? 정답은 바로 대한민국 개개인 국민 저력일 것이다.

 

어느 사회이든 항상 깨어 있고 준비하는 사람 쉽게 말해 선지자가 있는 법 우리 경제계에는 다행이 이런 분들이 있었다. 바로 이 책에서 거론되고 있는 기업의 1대 창업 총수들일 것이다. 한편 얼마 전 까지만 해도 대기업 총수로 그 이름을 날리던 기업총수 몇 분은 거론되지 않았다. 대우그룹 김우중회장 동아그룹 최준문 과 최원석(2) 이들은 1등 기업에서 사라져 버렸다.

성공한 자만이 역사를 새길 수 있는가? 살짝 아쉬움이 있다면 성공한 기업과 망한 기업을 비교했다면 더 좋은 책 구성이 되었을 것 같다. 독자는 항상 비교하고 평가하고 싶어 한다.

실패한 그룹의 실패경영 흐름도 알고 배워야 그로부터 교훈도 얻을 수 있는 것이다.

 

이 책에 쓰여진 창업가들 순서를 보면 역시 기업순위 인 것 같다. 가장 먼저 삼성 그 다음 현대 그리고 LG …. 역시 기업도 성적 순이다. 나는 개인적으로 정주영 현대 창업주를 존경 한다. 전형적인 뚝심과 리더쉽 그리고 포기 할 줄 모르는 추진력과 신념 .. 내가 사는 이 땅에 이런분이 계셨음을 다행으로 생각한다. 기업을 키우고 성공의 반열에 올리며 유지하고 미래를 준비한다는 것이 어디 쉬운 일인가? 타고난 분 아니면 할 수 없는 일이다. 그렇다면 난 이분들과 뭐가 다른가 …..다르다!. 뭐가 달라도 다르다. 그 다른 차이점을 알아내는 것이 내가 이 분들을 쫓을 수 있는 유일한 비밀인 것이다.

 

일본 식민지 해방과 6.25전쟁 이후 사회적 혼란 속에선 오히려 지금의 현대 사회보다 더 많은 기회가 있었을 것이다. 누구나 어려운 생존 싸움에서 누구는 당장 먹고 사는 고민을 우선시 해야 했지만 이들은 무엇을 할 것인가를 더 진지하게 생각하고 실천에 옮긴 것이다.

시련과 절망을 딛고 끝까지 인내하고 변화하여 오늘날의 기업을 이끌어낸 이들이야 말로 국가 경쟁력 1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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