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의 심리학 - 윌리엄 헬름라이히]
잘못된 일을 벌이고도 타당성을 찾기 위해 '누구나 다하는 일'이라며 당위성을 말하고 잘못을 인정하는 것은 스스로 불리함을 초래하는 것이라 생각한다. 오죽하면 스캔들이 있는 유명인사가 사회에 던져준 폭발력에 비하여 쉽게 제기할 수 있도록 대중은 다시 받아들인다. 예로 오현경, 백지영, 룰라맴버였던 신정환, 개그맨 황기순 등등.
이러한 한순간의 실수 또는 간과로 자신을 나락으로 몰고 가는 행동의 원인은 어떤 것 들이 있을까? 그중의 가장 첫째는 오만이다.
오만은 어리석은 행동을 초래하는 원인이 된다. 이는 파괴적 본질을 지였고 피할 수 없는 결과를 초래한다.
분노를 초래하는 오만의 요소.
1) 자신은 건드릴 수 없다고 믿는 것.
2) 타인을 배려하지 않는 특권의식이 짙은 안하무인
3) 나르시시스트(연못의 자화상 도취) 자기중심적 인물
4) 분노 그리고 융통성 없는 경직성
5) 쉽게 잃어버리는 망각의 대중성
야망과 탐욕은 분노를 초래한다.
[미술관에서 만난 심리학 - 박홍순 저]
스스로 대관식에서 황제관을 쓴 권력 욕구의 화신인 나폴레옹의 그림 속에서 권력욕구와 복종 욕구를 말하는 내용에서 복종을 욕구로 보는 것에 의아한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저자는 복종 욕구는 권력 욕구와 한 몸을 이루는 그림자라고 말한다. 복종 심리는 권력을 손에 쥐고 싶어 하는 욕구를 반영한다는 것이다. 만약 복종에도 불구하고 권력을 얻지 못하면 분노를 낳게 되고. 복종하여 권력을 얻게 되면 안하무인 격이 되는 인간들을 우린 흔히 발견하게 된다. 갑자기 완장을 차고 설쳐대는 부류에 비유될 수 있겠다. 하지만 세상일은 누구도 장담할 수 없고 영원한 것은 없다. 권력을 누리던 나폴레옹도 결국 다시는 탈출하여 돌아올 수 없는 대서양 바다 한 중심에 있는 세인트 헬레나섬에서 귀향을 살다 생을 마감했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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